머리말
안녕하세요. “ 말문이 트이는 영어 의역 노트 ”의 저자 멜로디입니다.
먼저, 이렇게 독자분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반갑습니다.
표지에서 보았듯이 본문은 저자가 영어의 품사마다 뜻을 의역해서 만든 책입니다.
이 노트는 영어 초보자가 말을 트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색깔별로 영어의 품사를 구분할 수 있게 해 놓았고 이 책을 통해서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분명 원어민과 마주할 때에 말 몇 마디를 건네볼 수 있는 용기가 문득 생길 것이라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우리말에 신조어가 생겨나듯이 영어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회화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일상 속 구어체와 외국기관에 문서를 보낸다던가 메일을 영어로 적을 때에는 기존의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말을 사용합니다.
곧 문법을 준수하면서 기초회화실력을 늘리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자동사, 타동사, 사역동사, 지각동사, 부정관사 등의 품사는 이 책에서 별도로 구분해 놓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영어문법과 회화에 대한 완성집은 아닙니다.
영어로 깊은 대화를 시작하기 이 전에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문에 적어놓은 품사는 그 품사 하나만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영어 단어 하나에 전치사, 접속사가 포함되기도 하는 등의 영어단어의 품사 구분은 개인적인 공부가 더 요구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예를 들어, so는 그래서 라는 접속사로도 사용하지만, 대단히 또는 너무나라는 부사로도 쓰입니다.
본문은 19가지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책의 본문에 나오는 품사를 색상별로 의역하였으니 본문을 읽기 전에 ‘품사 해석’을 되도록 읽어보는 것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멜로디
올해로 서른 두살을 맞이했으며 올해 뒤늦게 대학에 진학한 만학도이다.
그 전까지는 직장에 다니며 보수와 상관없이 만족하는 삶을 살아오면서 회사에 열정을 다 받치는 성실한 회사원이었지만 현재는 자기개발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려고 노력 중이다.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바로 옮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추진력이 좋은 편이다.
영어 역시 백지상태에서 지금에 이러한 책을 펼쳐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손에서 놓고 싶다거나 포기할 생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뭐든지 처음에 배우는 속도는 남들보다 더디지만 포기는 없기에 기꺼이 이뤄낸다.
이메일: melodayeon@naver.com